" 우리가 사는 곳이 진짜 현실일까? " 우리가 사는 이곳, 지구와 우주를 어떻게 주류(main stream)라고 할 수 있는가? 분명 다양한 생각들이 존재한다. 종교적인 관점 중 기독교/천주교 크리스천 계열에서 접근하면 우리는 나중에 천국에 가고, 그곳에서 영생을 맞게 된다. 시간의 크기에서 바라보면, 이곳은 분명 주류는 아닐 것이다. 물론, 천국에서의 시간이 현재 우리가 존재하는 곳과 동일하다는 보장은 없다. '통 속의 뇌' 라는 개념이 있다. 사실 이곳은 모두 허상일 뿐이고, 통 안에 있는 뇌가 이 모든 것을 그려낸다는 것이다. 이 생각은 모든 것을 의심하는 사유와 연관이 깊다. 꿈도 꿈을 꾸는 그 당시는 현실과 구분하기 어렵다. 이런 맥락으로 현실도 마찬가지가 아니냐는 논리다. 만약, 이곳과 천국..